2024. 11. 21. 17:59ㆍ더욱/씁쓸한
PART 01 사회초년생, 직장인
버팀목전세대출
소득이 없어도 대출 가능. 만 19~34세 청년일 시 부채와 상관없이 7,000만 원까지 대출. 일시상환이라 대출 2년간(연장시 최대 10년까지) 이자만 내고 대출원금 갚을 필요 없음. 금리가 낮기 때문에 자격이 되면 받는 것이 좋다.
https://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0101.jsp 참고
버팀목전세대출 연봉별 대출 가능 금액
무소득자: 전세 4,700만 원 들어가면서 내 돈 1,410만 원 있으면 3,290만 원 버팀목전세대출 받아 월 이자 63,059내고 살 수 있음(24년 11월 기준)
연봉 3,500만 원: 전세 2억 들어가면서 내 돈 8,000만 원 있으면 버팀목전세대출 1.2억 받아 월 이자 27만 원 내고 살 수 있음(24년 11월 기준)
취직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
버팀목전세대출 이용해서 월세 대신 전세로 집 구할 것.
주택청약저축
처음 내 집 마련할 때 받는, 아파트 디딤돌대출 때 주택청약저축 보유 중이면 기간에 따라 우대금리를 0.3~0.5%p까지 받을 수 있다. (24년 11월 기준)
디딤돌대출
대출 자격이 되고 상환능력이 된다면 소득이 더 오르기 전에 대출을 받을 것.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라면 합산소득 기준 초과 시, 소득이 낮은 사람 앞으로 대출을 받은 뒤 결혼하고 같이 살면 된다. 3년만 지나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으므로 중간중간 대출원금을 계속해서 상환처리하고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https://www.hf.go.kr/ko/sub01/sub01_02_03.do 참고
PART 02 은행, 신용대출, 금전 관계
은행원이 좋아하는 고객, 싫어하는 고객
좋아하는 고객
- 제 발로 신용카드/청약통장/실손보험 가입하러 오는 고객
- 예금하러 왔다가 펀드, 신탁, 10년짜리 저축성 보험 들고 가는 고객
- 스마트뱅킹 / 인터넷뱅킹 가입하는 고객
- 상가건물, 다가구 건물 등 고액부동산 담보대출하러 오는 고객
- 아파트 담보대출하러 오는 고객
- 신용등급 높은 교사, 공무원 신용대출하러 오는 고객
- 공무원, 군인 퇴직금 담보나 연금담보대출하러 오는 고객
- 지역재단 100% 보증서 받아서 대출하러 오는 자영업자 고객
싫어하는 고객
- 은행원을 만만하게 보고 하대하는 고객
- 거래도 많이 안 하면서 달력, 가계부, 사은품 달라는 고객
- 펀드, 신탁 추천해도 고집스럽게 정기예금하고 가는 고객
- 적금, 예금, 주거래 은행이면서 신용카드 없어 추천했더니 안 해가는 고객
- 신용등급 낮고 2금융권 대출 많은 상태로 신용대출 내달라고 떼쓰는 고객
- 현금서비스 많이 쓰면서 대출하러 오는 고객
개인신용대출
금융 신상이 다 드러나므로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 카드 현금서비스(카드사 소액 대출) 기록은 쥐약. 대출이 분산되어 있어도 불이익을 받는다. 분산 대출의 경우, 주거래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아 다른 은행대출은 전부 상환하고(타행대환) 주거래 은행 한 대출만 유지하겠다고 할 것.
대출연장 전화로 해주는 경우와 안 해주는 경우
해주는 경우
- 떼일 걱정이 없거나 줄어듦
안 해주는 경우
- 떼일 걱정이 많아짐
- 5년, 10년 등 은행마다 정해놓은 마일스톤 넘어감
- 월급 이체가 안 들어옴
- 마이너스 통장 있는데 거의 안 씀
퇴사 후 대출연장
만기일 확인 후 만기 2개월 전에 퇴사하면 퇴사 마지막 주, 재직증명서+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들고 마이너스 통장 연장해달라 요청. 만기일이 퇴사일 대비 한참 남았다면 만기 2주 전쯤에 은행에 방문해서 일부 상환하고 만기 연장 가능. 혹은 할부상환으로 돌릴 수 있음.
가족에게 돈 빌려줄 때
빌려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 정확하게 그 집안의 형편과 평소 경제관념을 알고 빌려줄 것
- 주변 형제자매에게 전화해서 혹시 그 집에 돈 빌려준 거 없었냐고 추궁해 볼 것
- 최악의 경우 원금 다 날릴 수 있다는 각오하고 빌려줄 것
- 겉으로 잘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만 믿고 빌려주지 말 것
친구나 가족이 소액을 빌려달라고 하는 경우
- 등질 수 없는 사람이면 그냥 먹고 떨어져라 생각하며 주고 털어버릴 것
- 감당할 수 있는 소액이라면 그냥 줘버리고 원금 받을 생각하지 말 것
PART 03 절약 이야기
한 달 자취 생활비
하루 23,460원*30일*12개월 = 1년 8,445,600원. 800만 원을 이자로 받으려면 은행 정기예금 4억이 넘게 있어야 함.
대형마트
마트 상품권을 할인구매해서 60%만 쓰고 잔돈 현금으로 받기
절약습관
하루에 650원만 절약해도 20년이면 450만원이 넘는다.
PART 04 자영업자
자영업자 대출
신분증 들고 은행대출창구 방문 후 사업자 대출되는 신용등급인지만 봐달라고 요청한다. 신용등급에 이상이 없다고 하면 살고 있는 지역의 가장 가까운 '신용보증재단'에 [사업자등록증명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세무서), 국세완납증명서(세무서), 지방세완납증명서(동사무소)]를 구비하여 방문하여 대출신청한다. 보통 1~2천만은 2~4% 금리로 쉽게 대출. 귀금속, 유흥업소, 부동산임대업과 같은 사업자는 대출 불가능.
PART 05 결혼 및 증여
결혼할 때 증여세 줄이는 방법
부모님이 2.5억 지원해줘서 3억 신혼집 등기하는 경우를 예시로 들었을 때, 자식 앞으로 아파트 매매계약서를 쓴 다음, 잔금일에 자식 통장으로 2.5억을 송금한다. 자식 통장에서 매도인 계좌로 송금을 하고 법무사 찾아가서 "자식이 부모한테 오늘부로 2.5억 빌렸다. 금리는 연 2%, 월 이자 42만 원, 기간 언제까지" 식으로 특정해서 차용증을 쓴 다음 법무서 공증을 받아 놓는다. 10년간 자금출처 소명 안 걸리면 기한 소멸되고, 걸리면 빌렸다고 하고 그동안 받은 이자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된다.
증여세 계산표
5천만원 공제 후 남은 금액에 대해 증여세 계산. 1억이면 5백만 원, 5억이면 8천만 원.
쪼개기 증여
증여세 공제 한도 = 자식 5,000만 원, 자식의 배우자 1,000만 원, 손주 2,000만 원.
1억을 단독 증여 시, 500만 원, 쪼개기 증여 시 200만 원.
PART 06 노후 부동산
내 돈 4억으로 10억 상가건물주
상가건물은 담보인정비율이 주거용 다가구 건물에 비해 10% 정도 낮아진다. 평균적으로 1억당 40만 원 정도의 임대소득을 올릴 수 있다. 10억짜리 상가건물을 사서 임대사업자를 등록하고 월세소득을 올리겠다고 은행에 찾아가면 신용등급이 정말 낮지 않은 이상, 담보인정비율로 산정된 최대 대출금 4.5억 정도는 대출을 해준다. 또한 건물 1건에 4억 넘는 대출을 한 고객은 바로 은행 VIP 우수 고객으로 승격.
대출 4.5억, 보증금 1.5억에 내 돈 4억+취등록세 및 복비 5% 감안하여 총 4.5억 들고 10억짜리 건물을 매입한 경우 기대되는 1년 수익
- 월세소득: 5,220만 원
- 대출이자: 2,250만 원(4.5억 대출 연리 5% 가정 시)
- 차액: 2,970만 원
- 부대비용: 783만 원(월세소득의 15% 가정 시)
- 순소득: 2,187만 원
RTI(임대료/대출이자)는 2.32. 임대사업자 등록시 원금상환 없이 매달 이자만 내면서 10년 내리 대출 유지 가능.
내 돈 3억으로 10억 원룸건물주
감정가 10억에 방수 10개, 대출금리 5%, 담보인정비율 70%일 때 은행에서 대출해 주는 금액은 5.3억 원 정도. 방마다 월세보증금 500만 원 받아 총 5,000만 원 받고, 퇴직금 담보대출 5,000만 원, 신용대출 3,000만 원 받으면 3.9억원으로 원룸 건물주 가능.
다가구건물 대출 가능 금액 매트릭스(지방, 4.5% 수익)
월세 수익률은 건물매매가의 4.5% 정도. 7억 이상 되는 원룸 건물은 대출이 절반 정도 나온다.
RTI 1.25, RTI 1.50이란?
RTI 1.25 = 월세 300만 원 나오는 건물은 담보대출 은행 월 이자 240만 원 초과하면 안 된다. 즉, 금리 5%라면 월세 300만 원 나오는 건물의 최대 대출 금액은 5.76억 원이다. 그러나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월세 300만 원 나오는 건물이 7.5~8억 하기 때문에 8억 건물이면 담보인정비율 계산하고 소액임차보증금 빼면 실제 대출은 5억 정도 가능하다.
RTI 1.50 = 월세 300만 원 나오는 건물은 담보대출 은행 월 이자 200만 원 초과하면 안 된다. 즉, 금리 5%라면 월세 300만 원 나오는 건물의 최대 대출 금액은 4.8억 원이다.
로또 10억 당첨, 20억 상가건물주
시중 은행에 정기예금 넣고 이자 받으면 2% 쳐서 1년에 2천만 원. 고배당주를 산다면 배당소득세와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차감해도 1년에 3천만원 이상. 그러나 상가를 매입한다면? 상가 담보인정비율이 60%~65% 정도 나오니 매매가의 절반 정도는 대출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월세 950만 원 정도 나오는 통상가 건물 20억짜리라고 하면 은행에서 10억 정도는 대출 나오고, 상가 보증금은 합치면 2억 정도. 수선, 세금, 복비로 1억 정도 감안하면 9억만으로도 20억 건물을 살 수 있다. 월세로 대출이자 갚고, 나머지 1억은 예금이나 MMF 넣어두고 상가세입자 들고 나갈 때 보증금 빼주는 돈으로 융통한다.
PART 07 직장인·도시 생활 이야기
군대 같았던 지방 출장 생활
지방 출장 생활하면서 회사에서 아파트를 구해주니 월세를 아끼고 출장비를 모아 생활비로 쓰며 월급은 그대로 저축. 개인생활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2년 만에 5천만 원 이상을 저축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한다.
사회초년생 시절 척박한 도시 생활
출근은 항상 8시 30분 이전에 했더니 인정하는 사람이 생겼다.
회사에서 8개월 먹고 잔 이야기
사옥에 샤워실과 수면실이 완비되어 있었고, 회사 건너편 건물에 프랜차이즈 세탁소가 있었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운영하고 있어 사옥에서 체류가 가능했다. 그렇게 지낸 8개월 동안 월평균 300만 원 가까이 저축을 했다고 한다. 사옥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1억을 넘게 모아뒀었는데, 세후 3.65% 3년짜리 정기예금을 날짜를 다르게 천만 원씩 나눠서 월이자지급식 예금으로 가입, 매달 나오는 이자 하루 만 원으로 한 달을 버티고 나머지는 다 저축해서 모았다고.
PART 08 해외파견 이야기
해외에서 넓어지는 시야
현지에 한국인이 많지 않아 어떻게든 현지 파견된 젊은 대사관 직원들을 만나거나, 코이카 봉사 단원들을 만나거나 해서 인맥의 저변을 넓혔다. 현지 국제클럽 같은 곳에 들어가 다양한 목적으로 현지에 파견 나와있는 외국인들과 친해질 기회도 생긴다. 현지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절로 현지어가 늘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경제적 이익
해외파견 시 얻는 경제적 이득
- 해외파견수당
- 국가별 차등 오지수당
- 해외숙박비
- 건강보험료 면제로 인해 월급 실수령액 증가
- 연말정산 해외거주자 공제
- 기타 낙전RT 01 사회초년생, 직장인
짭짤한 부수입, 보따리상
불법이라 이 부분은 생략
최악의 미세먼지와 환경문제
- 수돗물에서 허옇게 석회가 다 보일 정도로 수질이 좋지 않다.
- 미세먼지가 많은 나라로 출장을 갔더니 PM 평균 수치가 200~300이었다고.
- ID나 전산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나라의 경우, 치안문제도 있다.
- 무슬림 국가로 가게 되면, 알라신을 위한 기도 시간이 하루에 다섯 번 있다. 새벽(파즈르, 05시경), 점심(두흐르, 12시경), 오후(아쓰르, 16시경), 해질 때(마그립, 18시경), 저녁(이샤, 20시경). 기도 시간에는 마을 곳곳에 배치된 확성기를 통해 쩌렁쩌렁하게 기도문이 방송된다.
- 벌레나 도마뱀이 항상 상주해있다.
사라진 일요일
이슬람 국가는 공휴일이 금요일, 토요일이다. 현지국가는 금요일이 공휴일이지만 한국은 평일인데다, 시차까지 있기 때문에 한국시간과 현지시간 양쪽에 맞춰서 줄줄이 일 해야 한다. 반 강제로 주 6일 근무가 되는 셈.
PART 09 직장 생활 이야기
띠동갑 어린, 여자 상사에게 일 배운 이야기
고등학교 졸업 직후 취직해서 실적까지 월등하지만 보너스 나오는 달은 작성자의 월급이 더 많았다고 한다. 어리다고 해도, 엄연히 상사이기에 꼬박꼬박 존대를 썼다고. (이 직원에게 보내는 편지나 다름 없는 챕터라 쓸 내용이 없다)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이 잘 오는 회사 내 캐릭터, 성격
- 성격이 내향적이다.
- 남몰래 묵묵히 일하는 성격이고, 일이 많고 적음에 대해 표현을 잘 안한다.
- 술자리 회식 이런 것보다는 일로 승부하는 성격이다. (사바사바 잘 못 함)
- 주변에서 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1.5~2명 정도 할 일을 혼자 해내는 직원으로 인정)
- 인사고과는 매년 평균 이상 등급을 받는다.
- 퇴근하고 집순이, 집돌이 해야 스트레스가 풀린다.
회사생활은 오래 버티고 살아남으면서 월급 잘 타 먹는 게 중요한 것이지 묵묵히 남보다 많은 일 처리하면서 스트레스받고 번아웃 와서 조기 퇴사하는 것이 아니다. - p.208
은행의 점심시간, 은행에 손님 적은 날
은행에 손님 많은 날
- 매월 말일
- 3월, 6월, 9월, 12월 말, 분기 말
- 매주 월요일, 금요일
- 군인, 교사, 공무원 월급날과 월급 바로 다음 날 (10~11일, 17~18일, 20~21일, 25~26일)
- 노령연금 나오는 날 (25일)
- 설날이나 추석, 명절 연휴 직전과 직후
- 연휴가 긴 공휴일 직전 영업일과 직후 영업일
은행에 손님 적은 날
- 수능 날 오후 4~5시 사이
- 매월 첫째, 둘째주 평일 화, 수, 목요일
- 12월 첫째, 둘째, 셋째 주
- 천재지변 등의 사유
- 7월 중순 ~ 8월 중순
중소기업 1,000만 원
사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는 천만 원으로 명목상 받는 월급을 같게 준다고 해서 극복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기업의 계층구조상 갑-을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다. 물론 대기업 노력하다 안되면 중소기업을 가야 하지만, 정신적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공무원 갑질 사라질 수 없는 이유
수주한 회사에 최소 20%를 선수금으로 주고, 중간중간 준공될 때마다 기성대금을 준다. 진행되는 과정에 있어 공무원 감독관의 파워가 세질 수 밖에 없는 구조.
2등 해도 낙찰이 가능한 조달청 사업
보통 조달청 입찰의 경우는 가격평가가 20%, 기술평가가 80%다. 입찰가격을 최대한 낮게 쓴 회사가 만점인 20점, 나머지 회사는 상대평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 따라서 기술점수 2등, 가격점수 2등인 회사가 종합평가를 더 높게 받을 수 있다.
PART 10 바보아저씨 일상소소
해외 한국식당 중 맛있는 집이 많은 이유
현지에서 식재료 조달이 힘들어 가격이 오르게 되고, 어차피 비싸도 사 먹으니 최고급 한국 공수 식재료를 쓴다는 마인드로 장사.
보스턴에서 만난 70대 한인 노부부
일주일 정도 여행했던 보스턴에서 거주한 곳이 한국인 민박집이었다. 세탁소를 그 나이에도 습관처럼 나가서 운영하고 있다고.
비행기 안에서 만난 70대 미국 노부부
젊은 치기로 한국어로 물어보는 승무원에게 영어로 답변했더니 옆자리의 할머니가 말을 걸었다고 한다. 70이 넘었는데, 할아버지 건강이 안 좋아질지도 몰라서 이번이 마지막 세계 여행이 될 지도 모른다며 한국의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했단다. 제주도를 추천했고 이렇게 이야기가 끝난다.
비행기 안에서 만난 26살 미국 청년
자리에 앉자마자 자신에게 말을 걸더니 이 비행기에 친척들이 80명 넘게 타고 있다는 얘기를 해준 청년. 싼타페에서 패밀리 유니언 대회를 해서 다 같이 가고 있다고 했다고. 자기는 시애틀에서 소방관을 하고 있고, 언젠가 자신도 성공해서 패밀리 유니언을 개최하는 집안의 가장이 되고 싶다고.
뒤로 갈 수록 내용을 채워야겠다 싶어서 넣은 느낌의 사소한 글이 많다. 파트 7~9는 안 읽어도 되는 수준. 맺음말이라거나 마무리되는 느낌없이 갑자기 책이 끝난다. 특히나 일상소소는 뭔 얘기를 하는 것인지? 얘기가 뚝뚝 끊긴다.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궁금해 할 키워드에 글 조금 더 붙인 느낌? 어떻게 이 글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는지, 이 책이 유명해졌는지 이해가 안 간다... 돈 버는 방법에 어디까지나 불법인 보따리상을 소개하고 있다니 황당하기 짝이 없다.
24102?~241121
바보아저씨 | 2021.01.01. 초판 | 바른북스 | P.254
ISBN 979-11-89040-46-8 03320 | ₩17,000
비문학/경제
클릭시 알라딘 구매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욱 > 씁쓸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성공담이 되어버린 아쉬운 소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5) | 2024.12.12 |
---|---|
1권의 명성을 등에 업은,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2 (3) | 2024.11.25 |
질투는 눈을 멀게 만들고, 『오셀로』 (4) | 2024.09.20 |
모두의 파멸을 부른 순간의 선택, 『리어 왕』 (3) | 2024.09.11 |
그녀는 왜 그와 재혼했을까? 『햄릿』 (0) | 2024.08.30 |